고흥 연홍도 원래는 섬이 말처럼 생겼다 해서 마도(馬島)로 불렸다. 1895년(고종 32) 행정구역개편으로 고흥군 금산면에 편입되면서 연홍도라 개칭되었다. 섬의 형상이 넓은 바다에 떠 있는 연(鳶)과 같이 보여 연홍(鳶洪)이라 부르지만, 한자로는 알기 쉽게 연(連)자를 쓴다. 거금도 신양 선착장에서 뱃 길로 5분이면 가는 섬이다. 크지는 않지만 섬이 포근함 과 정감을 주며 높은 봉우리가 없는 작은 섬이다. 요즘은 미술에 섬 이라는 이름으로 섬 곳곳에 폐품을 이용 조각품 및 그림이 많이 설치 되어 있고 대표적으로 선홍 미술관이 있다. 섬을 트레킹을 하다 보면 인어상 및 어부상이 바닷가에 설치가 되어 있다. 연홍도는 섬 뒷편에 금당도 암벽이 병풍 처럼 보여서 경치가 좋은 곳 이다. 마을에는 벽화 또는 사진이..